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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폭우피해 고객 금융지원 실시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7.29 1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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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폭우피해 고객을 위한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책을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폭우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 대출금리를 최대 2% 우대하고 창구송금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의 경우 신용대출 1%, 담보대출 0.5%, 소호 및 중소기업 대출은 최대 2%를 신규 및 기한 연장 시 우대해주기로 했다. 또 창구송금 수수료 외 인터넷·모바일·폰뱅킹수수료·통장재발행 수수료·제증명서 발급수수료·ATM 이용수수료 등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200여명은 침수피해지역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토사제거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생수 및 라면 등 생필품을 지급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