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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폭우 피해지역에 햇반·식수 지원

서울 피해지역 6곳·경기도 동두천 시청에 직접 전달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7.29 16: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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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막심한 서울∙경기 지역에 햇반과 식수를 무상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이날 서울∙경기지역 이재민들의 식량 및 식수난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즉석밥 햇반(210g) 1만개와 해양심층수 미네워터(500㎖) 1만병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측은 “서울시청 복지정책팀과 경기도청 수해대책본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울 피해지역 6곳과 경기도 동두천 시청에 직접 전달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CJ나눔재단은 이외에도 서울∙경기지역 공부방 중 피해가 가장 큰 전원마을 인근 하나복지학교 공부방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협조 아래 봉사자 12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8일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빵 1만개를 우면산 피해 복구 현장에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CJ는 향후에도 그룹 차원에서 피해지역의 복구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 여부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