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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 2011 가을ㆍ겨울 컬렉션 선보여

가족 소재들이 밝은 칼라와 만나 매력적으로 변신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7.29 1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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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 GF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가방 브랜드 ‘훌라(FURLA)’의 2011 가을ㆍ겨울(A/W) 컬렉션이 7월 28일, 청담동 유아트 스페이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훌라는 2011 A/W 컬렉션에서 1950년 시대의 레트로 스타일과 여성스러움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A/W 컬렉션은 1950년 시대의 레트로 스타일과 그 시대에서 느낄 수 있는 철저한 여성스러움에서 영감을 받았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 클래식과 모던함,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 부드러운 소재와 깔끔한 라인들을 조화롭게 풀어내 선보이는 자리였다.

또한, 조랑말 가죽, 몽골리안 양가죽, 타조가죽 문양으로 프린트된 천연 소가죽, 최고급 사슴 가죽 등과 같은 풍부한 텍스쳐로 만들어진 고급 소재들이, 밝고 가벼운 칼라와 만나 매력적인 가방을 소개했다. ‘훌라’만의 유니크함과 스타일리시함이 다양한 소재와 순수한 컬러들의 아름다움, 그리고 섬세한 디테일과 만나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이번 컬렉션의 특징들을 강조해 냈다.

이 날 행사에는 ‘댄싱 위드 더 스타’로 더욱 멋지게 다져진 눈부신 몸매의 ‘김규리’, 드라마와 영화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홍수아’, ‘이영은’ 등이 참석하여 발 빠르게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지켜보며 패셔니스타로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