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예술품을 인터넷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매일 20여점의 그림을 경매로 판매하고 있는 세계 최다 미술품 판매 사이트 포털아트(www.porart.com)는 그동안 판매된 작품을 검색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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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될 작품은 무려 5천 5백여점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또 장르도 유고작, 동양화(조선화), 유화, 아클릴화, 수채화, 분무화, 판화, 연필화, 수인화, 보석화, 수예, 꽃정물, 기업용 큰 그림, 병풍, 민속화, 골뱅이화, 만년화, 금니와, 라크딕스, 도자기, 공예품, 미인도, 생활도, 화조도 등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700여명의 화가, 창작가의 양력, 사진, 창작중인 모습, 뉴스등 을 백과사전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 화랑에서 작품을 구입한 작품의 경우, 팔거나 선물할 때, 선물받는 사람이나 구입자가 그 화가에 대해 알 길이 없고, 안다고 해도 그 작품이 그 화가 작품임을 신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며 “ 포털아트에서 판매된 모든 작품을 각 장르별로 분류하고, 장르별로 화가를 가나다 순으로 분류하여, 각 화가분의 작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 있기 때문에 선물 받는 분이 쉽게 어느 화가 무슨 작품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팔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 5천여점의 작품들을 고해상도로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같은 화면에 뛰어 놓고 작품성을 비교할 수 있다.” 며 “ 수 천만원 짜리 그림을 구입한 분들이 포털아트에서 수십만원대에 낙찰 받은 작품으로 대부분 바꾸어 걸고 있고 한번 작품을 구입한 분들은 계속 구입한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 포털아트에서는 국내화가 작품들은 2007년 말까지 수수료 없이 소개판매를 해 주기 때문에 화가는 좋은 가격에 작품을 팔수 있고, 구매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며 “ 앞으로는 더 많은 화가, 더 많은 작품들을 누구나 쉽게 인터넷 게러리에서 감상하고, 작품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다. 며 특히 화가 지망생이나 미술품 투자에 나서는 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20006년 10월 북경예술박람회 금상 수상 김성민(57세) 화백의 창작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