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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주, 회사채 1조2620억 풀린다

총27건, 전주대비 5건 증가·220억 줄어

이수영 기자 기자  2011.07.29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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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이하 금투협)가 8월 첫 째주(8/1~8/5)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두산인프라코어 17회차 2800억원을 비롯해 총 27건 1조262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주(7/25~7/29) 발행계획인 총 22건 1조284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 증가했으나 금액은 220억원 줄어든 것이다.

다음 주에도 이번 주와 비슷한 규모인 1조3000억원 가량 발행이 예정돼 있어 회사채 발행시장의 활기가 이어질 것이라느 게 금투협 측 설명이다.

채권종류별로 들여다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가 8건, 1조400억원으로 가장 많고 금융채 1건 1300억원, ABS 18건 920억원 등이.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289억원, 차환자금 4323억원, 기타자금 8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