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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조난선박 긴급 구조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29 1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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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는 29일 새벽 2시경 완도군 금일읍 섭도 남방 1km 해상에서 조난선박인 어선 D(89톤, 여수선적, 승선원 3명)호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D호 선장 남모(50세) 씨는 28일 오후6시경 여수 극동항에서 선박 매매차 출항하여 목포 북항으로 이동하던 중 완도군 금일읍 섭도 남방 1km 해상에서 밧데리 방전으로 엔진이 멈춰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사고 접수를 받은 완도해경은 인근 해상 경비중이던 277함을 급파해 완도항으로 예인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 들어 14척의 조난선을 예인 구조한 바 있으며, “출항전 선박들은 통신수단, 기관 상태를 확인하여 출항해 줄 것과 위급상황 발생시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