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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美 도로교통안전국 NCAP 최고 안전 등급

전기차 사상 최초…美 IIHS ‘가장 안전한 차’ 선정 이어 안정성 입증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29 13: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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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닛산은 자사의 리프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전기차 사상 최초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닛산의 전기차 리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2011년형 모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성 평가는 정면충돌, 측면충돌 등으로만 나눠졌던 기존의 안전도 평가에서 전복상황, 종합평가 등의 항목이 추가돼 더욱 엄격해진 테스트와 조건들이 도입됐다.

한편, 리프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이어 이번 평가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

닛산 리프는 지난해 12월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됐으며 올해 영국,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닛산 브라이언 캐롤린 부사장은 “리프는 전기차 사상 최초로 NCAP에서 별 5개의 안정성 평가받았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동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