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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공장, 경·소형 파워트레인 누적생산 1000만대

엔진 535만대·트랜스미션 465만대…연평균 83만대 이상 생산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7.29 1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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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경제] 한국지엠은 자사의 경차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공장에서 경·소형 파워트레인(엔진, 트랜스미션) 누적생산 1000만대(엔진 535만대, 트랜스미션 465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국내 최초의 경차 전문 생산공장으로 1991년 2월부터 800cc 경차 엔진 및 트랜스미션 양산을 시작해 20년 5개월 만에 경차 및 소형차용 파워트레인 1000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5년간 글로벌 경·소형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로 연평균 83만대 이상 생산하며 1000만대 누적생산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번 한국지엠의 경·소형차 파워트레인 누적생산 1000만대 달성은 경차 전문 생산공장인 창원공장의 20년 기술력과 생산성이 뒷받침된 결과다. 이로써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GM 파워트레인 글로벌 공장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월드 베스트 경·소형 파워트레인 공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한국지엠 조태훈 창원본부장은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여러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경·소형차 파워트레인 1000만대 생산이란 기념비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열정과 창원공장의 높은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을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