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대표이사 박준현)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힐사이드에서 ‘2011년 경제놀이터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프로그램 참여아동,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삼성증권 관계자 및 각 지역 교육센터 실무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경제리더’라는 슬로건으로 숲 체험, 친환경소비게임 등을 통해 경제교육 안에서 자원 활용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아동과 대학생 봉사단 간의 유대감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박민호(13)군은 “그 동안 경제놀이터 프로그램에서 배웠던 내용을 환경과 연결해 배울 수 있어서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지원(12)양은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왔는데, 에버랜드 간다고 친구들이 부러워했다.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인솔자로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 성세제(명지대 4)씨는 “4월부터 경제교육 강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하룻밤 사이에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뿌듯하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삼성증권은 나눔과 책임이라는 이념 아래 1995년부터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을 비롯해 기부 컨설팅 제공과 제3세계 해외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