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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완, "이소라는 그날 진상이었다" 무슨 일이길래?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29 1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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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모델 이소라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이소라를 '진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인기 토크쇼 '수미옥: 맛과 멋을 아는 남자 특집'에 에드워드 권과 나란히 출연한 우종완은 스타 인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이 같은 폭탄 발언을 한 것.

예전 “우종완은 다른 여자 연예인을 만나기 위해 날 버리고 간 적이 있다”고 폭로한 바 있는 이소라의 고백에 대해 MC들이 자초지종을 묻자, 우종완은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소라와 술을 마시다가 다른 여자 연예인과의 약속이 생겨 적당한 때에 마무리를 하고 가려 했더니, 누구를 만나냐며 끝까지 따라오겠다고 나서 곤란한 적이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소라와 함께 만나자는 상대의 이야기가 없었는데 함께 갈 수는 없었다. 평소에는 쿨하게 헤어지는 편인데, 그날따라 소라는 정말 진상이었다"고 덧붙여 MC들과 제작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절친 이소라와 우종완의 에피소드를 담은 '수미옥-하이라이트편'은 28일 밤 12시, QTV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지혈증과 자궁근종을 앓고 있다는 김숙의 고백, 경제적 어려움으로 옥탑방에서 어머니와 부둥켜안고 통곡한 김현숙의 사연 등이 공개된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에드워드 권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QTV 맛있는 토크 요리집 '수미옥'은 연예계 대모 김수미가 생애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