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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정보 직접 지키자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7.29 1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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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8일, 네이트와 싸이월드 해킹사태로 최대 3,5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ID, 이름, 휴대전화번호, 메일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으로 단일사이트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사례 뿐만 아니라 2009년의 옥션 정보유출, 올해 4월의 농협사이버테러 사례 등을 보면 회사 규모가 크다고 해서 개인정보 유출에서 안전한 것이 아니다. 고도화되는 보안기술만큼이나 빠르게 진화하는 해킹기술, 지금 어디선가도 내 개인정보가 이용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에서 내 정보가 어디에서 유출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보고 관리할 수 있는 명의도용 방지(http://www.gayeon.com/siren24/per_main.asp)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중이어서 활용해 볼만하다.

가연은 5월부터 서울신용평가정보(주)와 제휴를 맺어 명의 도용을 막고 자신의 신용정보도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연 사이트에 접속해 ‘I SEE ME’ 캠페인 창을 클릭하고 간단한 실명 인증을 하면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사용된 지역과 기록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즉시 해당 사이트 이용을 차단할 수 있으며, 또 본인의 신용정보, 신용평점, 신용등급은 물론 대출, 현금서비스 내역에서 채무불이행 정보 등을 신용도 하락 없이 무료로 조회, 관리할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김영주 대표이사는 “이번 정보유출 사태를 통해 다시 한번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가연이 실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가 고객은 물론 일반국민들의 개인정보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