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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웅전 선진당 대표, 수해피해지역 현장방문

최봉석 기자 기자  2011.07.29 09: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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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변웅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28일 이번 폭우에 따른 수해의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세종로에 있는 정부종합청사 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수해현장을 방문했다. 

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이흥주 최고위원, 황인자 최고위원, 박현하 대변인, 허성우 사무부총장 등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공무원 여러분께서 철야로 수고가 많다”고 격려한 뒤 “50명 가까이 인명피해를 낸 이번 폭우는 천재지변과 인재가 합쳐져서 참담한 피해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이어 “응급복구 및 이재민 수용시설과 이재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기 바란다”면서 “아직 복구되지 않은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 150mm이상 비가 더 온다는 예보가 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고 주문했다.

변 대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직후 곧바로 우면산 전원마을 수해현장을 방문,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국군장병들과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번 수해로 모든 것을 잃은 피해주민들을 만나 위로한 뒤, “힘들어 하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