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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건설, 1주일새 1484억원 규모 공사 4건 수주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7.28 17: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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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테크건설이 최근 1주일 사이에 4건의 공사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28일 이테크건설에 따르면 1주일 동안 전남 여수에 들어설 △㈜호남미쓰이케미컬 PP촉매 생산공장(223억원) △알버말(ALBEMARLE) 폴리올레핀 조촉매(MAO) 생산공장 EPC(385억원) △김천집단에너지시설 설계 및 기자재 납품 계약(500억원) △미국 극동공병대(FED) 평택 차량 정비고 신축공사(376억원)등 4건 총 1484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특히 이테크건설은 촉매생산 플랜트공사 2건을 한꺼번에 수주하며, 호남미쓰이케미컬과 알버말의 한국 첫 번째 사업 파트너로서 정밀화학 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파트너 입지를 다졌다.

또 이테크건설은 올해 2건의 미국 극동공병대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오는 2013년 7월까지 경기도 평택 신규 미군기지 내에 차량 정비고와 부속건축물을 건설할 계획이며, 현재 시공중인 문산 탄약고 및 보병 사격훈련장 공사는 올해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FED 발주 공사는 최고 수준의 품질 및 안전관리, 시공관리로 FED 시공자격을 갖춘 업체만 입찰할 수 있으며, 이테크건설은 2002년부터 총 930억원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테크건설 관계자는 “이번 총 4건의 사업 수주는 지난 40여 년 동안 다양한 토목·건축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아 온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경험 등이 바탕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