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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2011 희망북카페 지원사업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7.28 17: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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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1 희망북카페'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전국 20개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 시설을 28일 오픈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희망북카페 지원사업은 기존 공부방 시설 내에 도서와 가구, 기초 인테리어 시공 등을 지원하고 컴퓨터 및 시청각 교육장비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여건을 개선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20개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 시설을 오픈했다.

올해 사업에 지원을 받은 공부방은 경기도 고운지역아동센터, 강원도 산들바다지역아동센터, 경상도 안영지역아동센터 등 총 20개 시설이며 지난 4월 서류심사 및 현장 인터뷰를 통해 선정됐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강상신 팀장은 "희망북카페는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좋은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향후 시설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공부방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0년3월 설립됐으며, 현재 대학생 장학금 지원, 공부방 글로벌 문화체험단,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 사업을 미래에셋 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와 연계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