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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서울역, 용산역에 F1 홍보관 운영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7.28 15: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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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F1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남지사)는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KTX 서울역, 용산역 구내에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 홍보전시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8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두달 반 동안 서울 지하철 3호선의 1호차와 10호차 내부 출입문 및 벽면을 활용 F1 머신의 다이나믹한 주행장면을 표출해 이용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KTX 용산역 홍보관은 F1 데모머신 전시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F1 머신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용산역과 서울역 홍보관에 슬롯카 시범주행 및 체험주행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내방고객들에게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F1 티켓 판매와 기타 문의사항을 대비해 홍보 도우미가 상주하는 이동형 인포데스크가 설치된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허준영 사장)와 F1대회 관람객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F1 테마열차' 등 관광상품을 개발중에 있다"며 "하루에 16만여명이 이용하는 KTX 서울역과 용산역의 F1 홍보관 및 1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 3호선의 이동 홍보로 F1티켓 판매가 호조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은 온라인(인터파크), 오프라인(농협, 광주은행)에서 8월말까지 1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