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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조업 생산활동 ‘주춤’

韓銀광주전남본부, 제조업 내수.신규수주 어렵다...환율도 문제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7.28 1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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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 활동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장택규)가 이 지역 매출액 20억 원 이상 기업 43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7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가 84로 지난달에 비해 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업황전망BSI 역시 88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또 매출BSI는 전월대비 3p 상승한 반면 내수판매BSI와 신규수주BSI는 2p, 9p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매출전망BSI는 전월대비 6p 상승한 반면 내수판매전망BSI는 3p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환율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한편, 비제조업의 7월 업황BSI 및 8월 업황전망BSI는 모두 83으로 전월대비 2p, 7p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