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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국제 씨뮤직 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

허준영 기자 기자  2011.07.28 14: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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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가족형 음악축제인 ‘진도 국제 씨뮤직 페스티벌’ 개최를 일주일 앞두고 여름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뜨겁게 달굴 채비를 하고 있다.

이번으로 4회째를 맞고 있는 페스티벌은 오는 8월3일(수)부터 5일(금)까지 총 3일간 진도 가계해수욕장에서 치러지며 미국, 필리핀, 케냐 등 7개국에서 초청된 해외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400여명의 수준 높은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명실상부한 국제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고즈넉한 옛 정취와 예술이 살아있는 진도의 해변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맛보며 국제적인 음악축제를 즐길 수 있는 2011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은, 물 반 사람 반으로 북적였던 기존의 휴가지에 대한 매력적인 대안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깨끗한 바다에 흐르는 건강한 음악”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또한 실내에서 펼쳐지는 NG Stage에는 열정과 끼가 가득한 아마추어 팀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콘서트 외에도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다음 세대와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파워특강,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게릴라데이트, 참여 아티스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사인부스 외에 다양한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페스티벌 분위기에 흠뻑 젖고자 하는 관객들을 위하여 올해 진도 가계해수욕장에는 진도국제씨뮤직페스티벌만의 특별한 숙소인 '씨뮤직 사랑방'이 운영된다. 메인 행사장인 바다무대 바로 옆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관 건물을 행사기간(8월3일~5일) 동안 페스티벌 사무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 1박2식에 페스티벌 티켓 포함가가 3만원이며 예약문의전화는 02-3477-3288로 하면 된다. 이 외에도 진도군 내 숙박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도군 관광문화과 홈페이지(http://tour.jindo.go.kr)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