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완도군, 공공기관 등 ‘워크숍 장소’로 인기

해조류스파랜드 세미나실 등 최고 조건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28 13:33: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지난 6월 해조류스파랜드 개장으로 완도군이 공공기관 및 기업체 워크숍 장소에 있어 최적지로 평을 받고 있다.

해조류스파랜드는 지하1층, 지상5층의 건강과 휴양이 결합된 관광인프라 시설로 최고급 세미나실과 해조류 체험공간인 해조류 해수찜, 해조류 판매관, 야외 해수풀장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휴식을 취할수 있는 30개의 객실이 있어 워크숍 장소로는 안성맞춤이다.

또,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극기훈련인 해상래프팅 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신지대교가 개통되어 교통이 편리하게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해조류스파랜드는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에 있어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권이 매우 뛰어나며,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은빛 모래사장과 시원한 송림이 있어 매년 동․하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조류스파랜드는 개장이후 타 지역의 공무원 및 학생들의 워크숍을 개최한 것만해도 벌써 15회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9일과 16일에는 울산 A구청에서 기별 60여명이 다녀갔으며, 이달 13일에는 전남 B고 취업캠프 89명, 22일에는 C대학교 50여명이 이곳에서 워크숍을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영어체험캠프 등 줄을 이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완도군의 7급이하 공직자 워크숍을 담당한 한국능률협회 관계자는 “완도는 실내 직무 역량교육과 현장체험의 두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라고 했으며, 교육을 마치고 시설 및 주변여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최근 하계 휴가철을 맞아 대도시 기업체 임직원 등의 수련장으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