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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비 모델로 한 CF 방영·신메뉴 출시

‘플로렌스의 여름’ 테마로 스테이크·샐러드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7.28 1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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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이 운영하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비(정지훈)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TV CF를 방영하는 동시에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지훈의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라는 스토리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빕스 샐러드바에서 우연히 맡게 된 스테이크 향에 매료된 정지훈이 빕스 스테이크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맨해튼 트랜스퍼(Manhattan Transfer)의 노래 ‘자바 자이브(Java Jive)’를 개사해 귀에 익숙하고 재미있는 CM송이 특징이다.

빕스 관계자는 “월드스타 비의 이미지와 빕스의 No.1 스테이크하우스 이미지가 잘 부합하고, 비가 가지고 있는 건강하고 다양한 이미지들이 이번 광고 콘셉트와도 잘 맞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빕스가 ‘플로렌스의 여름’을 테마로 여름철 시즌 메뉴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빕스는 ‘플로렌스의 여름’(Summer in Florence)을 테마로 여름철 시즌 메뉴 ‘딸리아따 스테이크’와 ‘페스토소스 펜네 샐러드’ 등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들은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와 샐러드로 올리브오일과 토마토, 감자, 루꼴라(허브의 일종), 양송이버섯 등 식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딸리아따 스테이크’는 토스카나 지방을 대표하는 메뉴로 250도의 고온에서 고기의 겉면을 코팅하는 팬 프라잉(Pan frying) 방식으로 구운 것으로, 루꼴라 토마토 샐러드와 알감자구이가 곁들여졌다.
 
또한 볶은 양송이버섯 위에 안심스테이크를 올리고 아스파라거스 크림소스에 버무린 뇨끼(감자를 이용한 파스타의 한 종류)와 함께 즐기는 ‘안심 스테이크’와 플로렌스 지방 인기 스테이크 메뉴인 ‘포터하우스’도 플로렌스 스타일로 재구성해 새롭게 선보였다. ‘포터하우스’는 현재 반포점, 동탄메타폴리스점 등 새로운 스토어아이덴티티(SI)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는 5개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페스토소스 펜네 샐러드’는 구운 잣, 토마토, 볶은 버섯을 넣은 숏파스타 샐러드다. ‘그릴드 파프리카 샐러드’는 그릴에 구운 파프리카와 구운 애호박, 가지, 마늘 등으로 맛을 살렸으며 ‘오렌지 콩 샐러드’는 오렌지와 버터콩, 강낭콩, 로메인, 닭가슴살을 특제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버무려 맛을 냈다.

빕스는 새로운 메뉴와 함께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기메뉴와 신메뉴를 조합한 세트메뉴 2종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세트메뉴 주문고객 중 현장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권 2매, 오션월드 입장권, 이탈리아산 와인 등 주문고객 100% 당첨 이벤트다.
 
빕스 관계자는 “이번 여름 메뉴는 자칫 입맛과 건강을 잃어버리기 쉬운 여름철에 제철 식자재를 사용해 영양가가 높은 플로렌스 스타일을 적용한 메뉴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빕스에서 즐거운 식문화를 경험하고 맛과 영양에 대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