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녹차용종이컵등이 개발되는등 종이컵에도 웰빙 바람이 거세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종이컵 관련 특허출원중 녹차용 종이컵등 웰빙에 관련한출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종이컵에 대한 특허출원건수는 1980년대 초반에 5년 평균 8건에 불과했으나 1980년대 후반에 47건으로 폭발적인 증가를 한 후, 1990년대 초반에 103건, 1990대 후반에 157건, 2000년대 초반에 178건으로 지속적인 증가를 하고 있다
이중 웰빙과 관련한 녹차용 종이컵의 출원건수는 2000년까지 8건으로 종이컵 전체출원의 2.5%이었으나, 최근 5년간 33건이 출원되어, 전체 종이컵 출원의 18.5%로 급증하고 있다.
녹차용 종이컵은 녹차 팩 등을 종이컵 내에 내장하거나, 녹차 등을 음융가능한 상태로 고형화해 컵에 내장한것, 녹차의 여과망 모양에 관한
것, 녹차 팩을 컵의 밑면에 부착하는 것 등 녹차를 종이컵으로 음용하기 편하도록 만든것이다.
한편
2001년에서 2005년까지의 특허 출원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종이컵에 부착되는 숟가락, 뚜껑, 손잡이, 컬링부 등 종이컵의 형상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26%, 종이컵 제조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출원이 19%, 보온 및 단열을 위한 이중컵이 18%, 종이컵에 담는 음식물의
종류가 16%, 접이식 종이컵이 14%, 종이 재질이 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