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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정보화마을 활성화 앞장서

나광운 기자 기자  2011.07.28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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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 작천 황금닭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가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25일 임호길 작천 황금닭 정보화마을 위원장을 비롯한 작천면 직원, 작천면 농업인상담소장, 정보화마을 연구회 및 주민 50명이 참석해 정보화마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작천 황금닭 외에도, 친환경 농산품인 도라지, 고추, 마늘, 쌀을 인터넷 전자상거래에 등록,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고, 휴가철을 맞아 강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매 활동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난 2008년 5월에 문을 연 황금닭정보화마을 정보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 실정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강진청자축제장에서 정보화마을 특산품 판촉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유기농 1번지 강진’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호길 위원장은 "황금닭정보화마을이 특산물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정보교환의 장이자 삶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각자 주인의식을 가지고 관리와 운영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금닭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는 지난 2007년도에 결성해 현재 강진군 작천면 용상리 용정마을, 박산마을 31가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