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이하 금투협)가 28일 현진닷컴㈜ 등 9개 회사를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예비지정된 9개사는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의 추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벤처기업은 8개,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은 6개사로 구분됐다. 평균 자본금은 7억8000만원, 평균 매출액은 32억4000만원이다. 이번 승인으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은 현재까지 총 124개사,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68개사가 됐다.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는 지역산업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 소속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프리보드에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IR 등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금투협은 기술기업 투자정보시스템(www.techboard.or.kr)과 프리보드 기업분석 책자를 통해 기업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금융(IB) 업무에 관심이 있는 금융투자회사와 공동으로 분기마다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예비지정법인의 자금조달 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2008년부터 현재까지 금투협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공동으로 총10회, 85개사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예비지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