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향수뿌리지마’의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앞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틴탑이 첫 등장부터 독설가 김구라로부터 “향수뿌리지말라”며 “왜 향수냄새 풍기며 나타났냐”는 핀잔을 들으며 예능 프로그램 적응에 나선 것.
특히 틴탑의 ‘천지’는 엄마, 이모뻘 되는 누나들로부터 애정공세를 받았다.
93년생인 ‘천지’와 20년 차이가 나는 김지선은 영화 속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장면을 재연하다 천지에게 와락 안겨 기습포옹을 했다.
또 ‘세바퀴’에 모인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겠다고 남진의 둥지를 부르며 트로트를 선보인 ‘천지’는 최연소 여자 출연자인 김신영에게 노래 도중 프로포즈를 해 다른 여자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틴탑 ‘니엘’은 누나들이 아닌 남자 출연자인 고영욱에게 고백을 받았다. 고영욱은 ‘니엘’에게 “니가 좋다, 사랑한다”를 연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틴탑이 출연한 MBC '세바퀴’는 오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