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해상(대표이사 서태창)은 업계 최초로 간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간전문보험인 ‘하이라이프스페셜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질환은 크게 간염과 간경변(간경화), 지방간으로 분류되는데, 특히 A형 간염의 경우 발병자가 2007년 2233명에서 불과 2년 후인 2009년에는 1만5041명으로 무려 7배 증가할 정도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라이프스페셜보험은 월 보험료 2만원대로 상해사망후유장해 1억5000만원 외에 업계 최초인 간 전문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간질환으로 사망 시 5000만원, 입원비(31일이상) 100만원, 입원일당 5만원, 수술비 200만원, 말기간경화 진단금 3000만원 등을 보장하며, 간암의 경우에는 암진단 특약을 통해 별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에 종합형 보험에 가입하고 있더라도 저렴한 보험료로 간질환에 대한 부족한 보장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별도로 골프 애호가를 위한 ‘골프플랜’도 가능하다. 골프활동중배상책임과 함께 홀인원, 알바트로스 비용과 골프용품손해를 최고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간질환, 골프 관련 보장 외에도 골절, 화상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주요 성인질병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보장들로 구성돼 있다.
현대해상 상품개발부 남상훈 부장은 “지난해 암보험 상품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업계 최초로 간전문 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참신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