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중인 현대자동차(005380)에 대해 여전히 매력적인 주식으로 평가 투자의견 매수에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14% 상향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 주가가 8일 연속 상승하며 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지만 강한 내수 모멘텀, 해외판매 급신장, 도요타와의 밸류에이션갭 유지 등을 이유로 여전히 매수 추천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가 전년동월대비 16.5%나 증가한 가운데 현대는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국내 판매 1~4위 모델 자리를 독식하며 국내 시장점유율이 50%를 상회(10월 52.3%, 11월 51%)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차의 내수 시장 초강세는 지난 달 23일 신형 산타페를 출시한데다 신형 그랜저TG도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2분기와 4분기에는 아반떼 XD 후속과 중형 SUV가 출시될 예정인 것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는게 서 연구원의 분석이다.
게다가 올 들어 11월까지 현대차의 4대 해외공장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51.7%나 증가, 글로벌 오토메이커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는 점도 긍적적이다.
또한 내년 봄 가시화될 중국 제2공장 착공 및 미국공장에서의 신형 산타페 생산 개시, 내년 착공이 예상되는 유럽공장, 2007년까지 현재 연간 25만대 케파의 인도공장을 40만대로 확장하는 것 등을 고려할 때 이러한 강력한 해외공장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서 연구원은 예상했다.
또 현대차의 주가는 최근 1년간 87.3%나 상승했으나 도요타 역시 함께 리레이팅되어 52.5% 상승했고 2007년까지
CAGR(기하평균으로 환산한 연평균 성장률)로 주당순이익(EPS)이 7.9%씩 증가할 전망이어서 도요타와 현대차의 밸류에이션 갭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는게 서 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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