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름 생활 물가 특별전…고당도 포도 15% 할인판매

사전 물량 기획으로 국내산 삼겹살 1950원, 한우 업진살 1850원 파격 기획

[프라임경제]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점에서 ‘여름 생활물가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개화기 때 올해 포도는 이상저온으로 대표산지의 생육이 늦어졌다. 이에 이마트는 국내에서 일조량이 가장 높은 남원지역의 51개 농가와 사전계획을 통해 10만박스를 준비했다.

고당도 포도만을 선별해 시세대비 15% 이상 저렴한 가격인 1.5kg박스 당 1만9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초 발생한 구제역 여파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축산물도 여름 생활물가잡기에 동참해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이마트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 180톤 물량을 준비해 100g당 1950원에 한우 구이용부위인 업진살(우삼겹) 60톤을 준비해 100g당 1850원에 파격가에 선보인다. 

아울러 배추 대신 포장김치 수요가 높아질 것을 감안해 종가집 등 포장김치 4대 브랜드과 사전기획을 통해 최대 35% 할인판매한다

이마트는 내달 11일까지 2주동안 종가집 김장포기김치 7kg(3.5kg*2)을 3만2200원에, CJ하선정 포기김치 8.4kg(4.2kg*2)를 3만3600원에, 동원양반 포기김치 7kg(3.5kg*2)를 2만9400원에, 풀무원 전라도포기김치 8kg(4kg*2)를 3만2200원에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