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서비스하는 캐쥬얼 액션 대전 게임 ‘모빌크래셔(모크, http://MOK.hanbiton.com)’가 인천에서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보통 PC방에서 게임업체들이 이벤트를 진행하면 PC방 입장에서는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한정된 시간 동안 일반인들이 들어올 수 없고, 테스트 버전이 설치됨으로써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랜파티나 이벤트, 대회 등을 할 장소를 물색하는 것이 마케팅 담당자들의 주요 업무일 정도다.
그러나 지난 수요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모크의 인천 지역 PC방 대전에 학생들이 반응이 매우 뜨거워 PC방 사장님의 반응도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전은 학교 근방 PC방에서 하교 후인 오후 3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수요일과 목요일 인천 지역 6개 학교 근처 PC방에서 진행한 이번 대전은 미리 참여신청을 한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PC방을 찾아 100석이 넘는 공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다른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도 덩달아 게임을 함께 해 PC방에서 매우 흡족해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15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모크’는 이번 대전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 모두에게 문화 상품권을 선물한다. 한빛소프트는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앞으로 PC방 학교 대전 이벤트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크’는 현재 ‘출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4일까지 매일 출석한 유저들 전원에게 ‘골렘’ 아이템 5일 사용권을 지급하고, 이들 중 5명을 추첨하여 MP3 플레이어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