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제철이 27일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당진제철소 조합원 임금협상 찬반투표 결과 61.72%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합의안은 △기본급 5만원(2.93%) 인상 △성과급 300% 지급 △주식 20주 지급 등이다. 당진제철소 노조는 이날 찬반투표에 이어 사측과 조인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21일 인천 및 포항제철소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합의안을 통과시키며 임금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중 현대하이스코, BNG스틸에 이어 세 번째로 임금협상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