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서비스산업協 ‘근로자 직무능력 개발지원’ 협력 협정 체결

인적자원 전문 교육업체 에이치앤피컴퍼니와 27일 조인식 가져

[프라임경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이상철)와 인적자원 전문 교육업체인 에이치앤피컴퍼니(대표 이동배)는 오늘 오후 4시 HR서비스산업협회 사무실에서 조인식을 갖고 ‘파견근로자 직무능력 개발지원’에 대한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와 에이치앤피컴퍼니는 27일 ‘파견근로자 직무능력 개발지원’에 대한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직무능력 및 직업능력 개발에 있어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는 약 9만여명에 달하는 파견근로자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의 전략적 공동협력을 통해 파견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질적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동협력 협정 체결에 따라 파견근로자들은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직무 및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개인능력 향상은 물론, 기업 생산성 증대와 함께 파견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이상철 회장은 “똑같은 4대 보험을 납입하면서도 자의든 타의든 교육에 소외되어 있었던 파견근로자들에게 금번 공동협력 협정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파견근로자의 직무 및 직업능력 개발은 물론, 이들의 점프를 돕고, 고용안정화에도 상당부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앤피컴퍼니 이동배 사장은 “교육은 가장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라며 “이번 협회와의 약정 체결을 통해 파견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물론이거니와 이런저런 이유로 교육에서 소외 되어 있는 다양한 근로형태의 근로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