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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필립모리스, 양산시 장학기금 '1억원' 기탁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7.27 1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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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 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는 양산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양산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27일 한국 필립모리스 정일우 대표는 경남 양산시 북정동 한국 필립모리스 신공장 건립 부지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종대 시의회 의장, 안윤한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한 장학금은 인재육성 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양산지역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학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필립모리스 정일우 대표는 "우리 공장 직원들의 상당수가 양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지역발전이 곧 우리 공장과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에 이번 장학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양산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 필립모리스는 향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기업활동을 펼쳐 지역의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필립모리스는 지난 2002년 양산에 국내 생산 공장을 설립한 이후, 양산지역의 무궁애학원, 노인실비요양원, 늘푸른집 등 복지시설지원 및 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