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28일부터 이틀간 복지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1 청소년 해양체험캠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양체험캠프는 평소 해양문화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전남지역 복지시설 청소년 80여명을 초청해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진도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거북배를 타고 '이순신 장군 명량대첩유적지'인 울돌목 답사를 시작으로 수상 레프팅, 레크리에이션과 안전교육으로 구성된 해양레포츠 활동 및 해양유물생태관 관람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다와 더욱 친숙해지고 해양레포츠 활동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해양체험캠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