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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명품 청자 특별 할인행사

나광운 기자 기자  2011.07.27 15: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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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비취빛 명품청자를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강진청자박물관(관장 신상식)은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청자박물관을 비롯 관내 27개 개인요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명품청자 30% 특별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청자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내 명품관과 개인요 판매장에서 청자 매병, 주병, 식기, 원샷 잔(술잔)등 모든 청자작품에 대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참여한 모든 작가들은 할인행사를 위해 국보와 보물급 청자 재현작품, 9첩 반상기 세트 등 혼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디자인의 작품을 준비했다.

또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머그 잔, 접시세트, 화병 등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키운 작품도 구비했다.

강진군 신상식 청자박물관장은 "개인요 업체와 협의를 거쳐 모든 청자작품에 대한 30%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좋은 작품을 구입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 39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도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