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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알페온, 신차 안전도 평가 역대 최고점수

국토해양부 주관… 최초 만점 기록하며 뛰어난 안전성 공식 입증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7.27 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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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지엠은 자사의 알페온(Alpheon)이 국토해양부 주관  ‘2011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알페온은 차량 안전 성능 평가인 정면, 부분정면 및 측면 충돌, 후방 추돌 시험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총점 54점 만점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성을 공식 입증했다.

안전성 평가 시험에는 각종 차량 충돌 사고 상황을 재현하고 승객의 머리, 목, 흉부, 복부, 대퇴부 등 신체 부위에 가해지는 충격의 양을 계산해 차량의 안전성을 판단해 충격량이 적어 승객 신체 손상이 적다고 판단될수록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한국지엠 알페온.

알페온은 시속 56km/h 정면 충돌, 64km/h 부분 정면 충돌, 55km/h 측면 충돌 및 후방 추돌 시험을 합한 종합점수에서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NCAP) 최초로 만점을 기록했다.

알페온의 기반이 된 뷰익 라크로스(Buick LaCrosse)는 2010년 북미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IIHS) 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지난 4월 북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주관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를 획득해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럭셔리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알페온은 라크로스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듀얼 프리텐셔너 시트벨트 등을 국내 최초로 동시 적용해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시험 시행 이래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 받았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알페온이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미국의 차량 충돌 안전성 종합평가를 통해 최고의 차량 안전성을 확인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안전 성능 평가 만점을 획득해 기쁘다”며 “매력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 최고의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진정한 월드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의 상품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