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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4020억원 규모 지하철 공사 2건 수주

싱가포르 도심지 지하철 공사 낙찰통보서 접수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7.27 13: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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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건설은 27일 싱가포르 건설청 산하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총 약 4020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2건에 대한 낙찰통보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27일 싱가포르 도심지 지하철 공사 프로젝트 2건을 수주했다. 사진은 싱가포르 지하철 C913역사 조감도.

C925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동부 창이 비즈니스파크 인근 템피니스 7번가에 총 연장 1.36Km규모의 터널 및 지하역사 구조물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C937프로젝트는 벤쿨른가에서 어퍼 크로스 스트리트에 이르는 총 연장 1.67Km 구간을 터널 및 지하역사 구조물 등을 건설하는 공사로, 2개 프로젝트 모두 오는 2016년 12월 준공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2건의 싱가폴 지하철 공사 수주는 그동안 GS건설이 토목부문의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지원 조직 확대 및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실”이라며 “ 앞으로도 해외시장의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공종 다각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