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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창립 100주년 기념 파격 마케팅

스위스 여행 혜택 및 순금 보타이 증정…브랜드 이미지 구축 기대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7.27 13: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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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지엠은 11월3일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의 100주년을 맞이해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쉐보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쉐보레 어메이징 센테니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쉐보레 어메이징 센테니얼 페스티벌’을 열고 11월3일까지 100일 동안 쉐보레(알페온 포함) 차량 구매고객 및 전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 100명에게 스위스 여행상품권과 순금 쉐보레 보타이(쉐보레 엠블렘)를 증정한다.

한국지엠은 또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들과 함께 차량을 활용해 세계 최대크기의 보타이를 만들어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쉐보레 비기스트(Biggest) 보타이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2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와 더불어 컬투, 김진표 등 연예인이 함께하는 센터니얼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100주년 이벤트를 중심으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꾀하는 한편 올 하반기 중 쉐보레 말리부 및 알페온 e어시스트, 콜벳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카레이서의 순수한 열정으로 탄생한 쉐보레 브랜드는 GM의 자동차 기술혁신과 해외시장진출을 이끌어 온 대표주자로 지난 3월부터 한국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며 “GM 신제품 개발과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 성장의 원동력인 한국지엠에게 있어 쉐보레 브랜드 100주년은 매우 뜻이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