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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페니왕', 노홍철 효과로 10억 대박?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27 12: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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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연예인의 패션이나 아이템 등을 눈 여겨 볼 수 밖에 없다.

특히 자칭 '패션피플'이라고 일컫는 노홍철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노홍철의 친한친구’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더욱 내츄럴 한 자신의 일상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다.

그가 항상 착용하는 페니왕 헤드폰은 프리미엄 헤드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페니왕은 올 3월 국내에 론칭한 뒤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에 따르면, 7월 현재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에서 페니왕가 비츠바이닥터드레의 판매량이 나란히 1, 2위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페니왕은 온이어 블랙, 레드, 화이트 단일 제품으로 10억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여성들의 기호에 부응하는 'We Love Pink' 라인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다음 달 중에는 노이즈 캔슬링과 베이스 부스터 기능을 겸비하고 있는 'Over Ear DJ'를 출시할 예정이다.

'Over Ear DJ'는 배터리가 전량 소모되어도 헤드폰이 작동된다는 특징덕분에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페니왕은 현재 소셜커머스 전문 기업 티켓오와 업무 제휴를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