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골프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한국남자골프의 기대주 노승열(20) 프로의 건승을 기원하며 공식 후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노승열 프로와 공식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노승열 프로는 3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국제·국내 노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동반하는 1인은 트래블클래스 항공권 후원을 각각 제공받게 된다.
노승열 프로는 ‘아시아골프협회(APGA)투어 미디어차이나 클래식(2008)’ 우승, ‘APGA 메이뱅크 말레이시아 오픈(2010)’ 우승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평균 비거리가 300야드가 넘는 장타력을 가진 노승열 프로는 최경주 프로 등 선배 프로골퍼들에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승열 프로가 이 같은 가능성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후원에 나섰다.
27일 노승열 프로 후원 협약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우측 두번째)과 노승열 프로(우측 세번째)가 후원 협약 합의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