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수다의 미녀스타로 사랑 받았던 애나벨(Anabelle Ambrose)이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TEE 강의를 선보여 화제다.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는 실용영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교사들의 영어수업 능력을 평가하는 인증평가제도로, 최근 현직 영어교사는 물론 임용시험준비생들에게 부각되고 있는 시험 중 하나다.
애나벨의 TEE 동영상 강의에는 라디오 영어방송 진행자이자 English Language Instructor로서의 다채로운 경험과, 그리고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3년 가까이 영어교사로서 근무하면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쌓아온 그녀만의 톡톡 튀는 영어수업 노하우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
영어가 모국어인 원어민이라할지라도 다년간의 경험이 없다면 영어로 영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배우는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하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어려운 영어 표현들을 학습자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바꾸어 설명한다는 것이 하루 이틀 가르쳐서 터득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에듀스파㈜의 외국어전문사이트 스파랑(spalang.com)의 김기상 차장은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랑스런 얼굴과 밝은 심성을 지닌 애나벨에게 이렇게 전문적인 교수능력이 있었는지 깜짝 놀랐다”며 “단순히 미수다의 미녀스타 이미지가 아니라 전문 영어 강사로서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모습을 보고 수강생들이 더 놀라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