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브리지텍, IPCC 솔루션 공급망 확대

엠피씨와 총판계약 맺고 리셀러 추가 확보, 콜센터 사업 활성화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7.27 10:28:0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콜센터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브리지텍이 컨택센터 기반 CRM 전문업체인 ㈜엠피씨와 손을 잡았다.

   
브리지텍은 지난 26일 IPCC 솔루션을 취급하는 총판계약을 엠피씨와 맺었다.
브리지텍은 IPCC 솔루션을 취급하는 총판계약을 엠피씨와 맺고 리셀러를 추가 확보해 콜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전략으로 준비한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솔루션 공급사인 브리지텍은 국내에서 콜센터 솔루션 개발관련 인력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엠피씨는 직원 수가 3500여명에 이르는 순수 독립기업으로서 공공ㆍ금융ㆍ포털ㆍ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보유한 컨택센터 아웃소싱업계의 리딩기업이다.

브리지텍은 컨택센터 솔루션을 국산화함으로써 다국적 기업과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형성해 나가고 외산 솔루션과의 경쟁을 위해 수평적인 협업관계, 파트너의 수익성 개선, 신속한 기술지원 등 특화된 가격 및 기술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브리지텍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저력 있는 동종업체들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협정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국내 토탈 솔루션 업체가 갖는 장점은 가격경쟁력, 이기종간의 호환성, 원활한 커스터마이징, 체계적인 신속한 기술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제조사의 기술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툴에 의해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 향상, 검증된 서비스 환경 구축, 단일 제조사에 의한 통계데이터의 정합성, 콜 추적기능, 통합관제시스템 등은 타 기업들과 비교해 앞선 부분들이라고 브리지텍은 전했다.

앞으로 양사는 고객 중심의 사고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공급을 통해 국내에서의 우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브리지텍과 엠피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양적인, 질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솔루션 공급사와 총판, 나아가 리셀러까지 다같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솔루션 업체는 콜센터 구축 시장에서 인력아웃소싱 업체는 인력공급 시장을 주 활동 무대로 삼았지만, 서로의 장점을 부각하고 부족한 부분은 파트너가 채워주는 협력모델로 하나가 되어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