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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경진대회' 개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통한 기술경쟁력 도모

이보배 기자 기자  2011.07.27 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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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은 최근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와 우수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 현대건설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기술경진대회'는 현대건설 및 계열사 협력업체는 물론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의 응모 분야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자재 및 신기술·신공법 분야와 공동 연구개발ㅇ 가능한 혁신적 아이디어 분야로, 접수는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오는 9월23일(금)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접수는 9워26일(월)부터 10월7일(금)까지 가능하며, 기술·아이디어 제안서(A4 용지 20장 내외)와 요약본(A4 용지 2장 내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제안 및 아이디어는 10월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창의성·첨단기술 활용·실용성·기술자산가치·신규사업 가능성·파급성·열정과 탐구의지 등의 기준에 맞춰 1차 분야별 전문가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1차 통과 대상)를 거쳐, 11월 첫째 주 현대건설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경진대회’ 대상 1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금상 2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은상 3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동상 5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 중 원가절감 효과가 크고,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은 현대건설 현장 우선 시공권이 부여되고, 수상업체는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입찰 시 가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추가 개발이 필요한 제안은 공동개발은 물론 개발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기술경진대회는 그간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상생협력의 場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올해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현대건설과 협력업체가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