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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가는’ 이력서 제목 따로 있다…1순위 ‘핵심형’

인사담당자 67.2%, 이력서 제목 인재 호감도에 영향 줘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27 0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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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력서 제목은 따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인사담당자 253명을 대상으로 ‘호감가는 이력서 제목’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력서 제목의 중요도를 평가하는 질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22.1%, ‘중요’가 45.1%로 ‘중요’이상의 평가를 내린 인사담당자가 전체 67.2%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보통’이 25.7%, ‘중요하지 않다’는 7.1%에 그쳐 이력서 제목이 인재평가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단 가장 선호하는 이력서 제목 유형으로는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핵심형’ 제목이 51.4%로 1위에 꼽혔다.

이어 △문장에서 열정이 느껴지는 ‘열정형’ 제목(24.1%)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통계 자료형’ 제목(10.3%)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깊이 있는 ‘철학형’ 제목(9.9%)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인 ‘신문기사형’ 제목(4.3%)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