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지리통계원이 지난 목요일 발표한 10월 실업률은 9.8%로서 지난 9월(10%)과 거의 차이가 없기는 했지만 지난 1월 이후 최저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 브라질 6대 대도시에서 노동자들의 실질임금 수준도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많은 일자리가 생겨난 것은 아니지만 지난 10월 노동부에 등록된 정식 노동자의 수는 지난 9월 대비 0.8%가 증가했고,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할 때는 6.7%나 증가한 점에서 질적인 면에서 상황이 개선됐다.
브라질 지리통계원의 아제레도 관계자는 현재처럼 정식고용자가 많았던 때가 없었으며, 지난 10월 정식고용자의 비율이 41.5%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동기간 6대 대도시의 정식고용자의 비율은 40.1%를 기록했었다.
아제레도는 특히 고용자들의 임금 인상과 정식고용자가 증가한 것은 공업체들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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