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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고랭지 배추' 2000원…각종 채소 최대 50% 할인

‘물가안정 채소기획전’진행해, 오이, 대파 등 반값 판매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7.27 08: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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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8월3일까지 전점에서 '물가안정 채소기획전'을 진행, 배추, 오이, 대파 등 각종 채소를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고랭지 배추(1포기)'를 시세 대비 절반 가량 저렴한 2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배추가 장마 피해로 산지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30% 가량 감소했고, 짓무름 현상으로 품질도 악화되면서 배추 산지 시세가 지난해 대비 70%, 전월 대비해서는 3배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비축 물량인 봄 배추 100톤(4만 포기)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공급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됐다.

또한 '다다기/취청오이(각 4입/1봉)' 각 3000원, '가시오이(4입/1봉)' 2700원, '햇대파(1단)' 1400원, '브로콜리(1송이)' 1400원, '여름 수미감자(900g*2봉)' 3000원 등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밖에, 적상추, 적겨자, 쑥갓 등 친환경 채소 8종으로 구성된 '바캉스 쌈채소(600g/1박스)'도 65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