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교통위원회(Cotran)는 지난 수요일 도난차량 감지를 위한 칩을 모든 차량들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칩은 또한 자동차세금 납부의 상황 파악과 교통통제를 위해서 제작되었다.
브라질 자동차 확인 시스템(Siniav)이 개발한 이 칩은 라디오 주파 방식으로 차량의 번호와 자동차 등록코드를 수시로 전송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상파울로 시청은 주 교통부와 협약을 맺어 자동차 등록시에 이 전자 번호판을 부착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호베르또 스까린젤라 상파울로 교통관리공사 회장은 질베르또 카삽 시장이 앞으로 2년간에 걸쳐서 상파울로에 있는 550만대의 모든 차량에 이 시스템을 도입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브라질 교통위원회는 5년 내에 이 시스템을 도입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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