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최대의 전자상거래 회사인 Americana.com과 Submarino가 합병을 위해 협상 중이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브라질 최대의 협상 중에 하나로 기록되게 될 전망이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두 회사의 자금거래와 Americana.com 협력업체들이 투자하려는 거래액들을 포함하면, 이 합작회사의 자금 규모는 70억에서 80억 헤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합병회사들의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의 Amazona.com 과 Barnes&Nobles.com의 뒤를 이어 3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회사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이 두 회사가 합병을 추진하는 소문이 일자 지난 수요일 브라질 증권거래소(Bovespa)에서 이 두 회사의 주식이 갑자기 폭등했다. Submarino의 주식은 4.8%가 인상되었고, Americana의 우선주식은 3.81%가 증가했다.
지난 30년 동안 브라질 증권거래소의 평균 주식은 8.5%가 인상된 데 비해 Submarino의 주식은 3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Americana.com은 이 합병사업을 위해 시티뱅크와 협상중이며, Submarino는 CSFB 투자회사와 추진 중이다.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하나의 이름으로 거래하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Submarino의 주주들은 모두가 소액주주들로 구성되어 있고, 총 자본 중에서 5% 이상의 주식을 소유한 사람이 없다. 이에 비해 Americana.com은 까를로스 알베르또, 조르제 빠울로, 마르셀 뗄리스 씨와 투자한 은행들이 주요 주주들이다.
두 회사의 합병이 확정되면 Submarino의 주식은 효력을 잃고, 대신 재정적 보상이 이루어진다.
새로운 합병회사의 재정은 절반씩
동일하게 나누어지지만, 실제적으로는 Submarino의 주주들은 소액 주주들이기 때문에 Americana.com의 주주들이 새로운 회사를
경영하게 된다.
Submarino의 주지들은 경영권을 Americana.com에게 인계하는 대신에 재정적 보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협상 내용에 의하면 Americana.com은 새로운 회사에 2억에서 3억 헤알 정도를 더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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