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김용복본부장은 26일 중앙본부에서 열린 종합심사분석 회의장에서상반기 종합업적 전국 1위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임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
[프라임경제] 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의 극대화와 조합과 중앙회의 경영내실화를 위하여 경제ㆍ신용사업의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 평가에서 상반기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농업인의 소득을 높여 주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해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농산물의 대량판매채널을 확보하는 등 농산물 유통시스템강화에 노력한 결과 상반기 농축산물판매실적이 전년대비 10% 성장한 1조 4,878억원의 판매실적을 거양 1위를 달성했다.
신용사업부문에서는 농업인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신용사업확대를 새해 화두로 정하여 수익성과 건전성, 고객관리서비스 중심의 경영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영업점에 대해 현지 경영컨설팅을 실시, 사업총괄분석을 통해 영업점여건에 맞는 맞춤식 경영관리에 노력한 결과 건전성비율 제로화(0.34%)를 실현했다.
또,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인 관련 실익보험판매를 확대하고 고객의 위험보장과 재테크등 재무설계를 위한 ‘농협고객행복자산만들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에 노력해 신용사업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 는 등 열악한 지역경제여건을 감안 할 때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복 전남농협 본부장은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재정 자립도와 고령화 등 열악한 지역여건을 극복하고,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것은 전남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의 전환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말하면서 전남농협을 아껴 주시는 전남도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더욱 겸허한 자세로 지역사회와 고객의 금융편의에 최선을 다하여 신뢰받는 전남농협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