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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3D 평가 전 항목 공식인증

풀HD 해상도 및 명암비, 크로스토크 등…업계 최초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7.26 14: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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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유럽의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업계 최초로 풀HD 3D 구현과 함께 3D 시청 모든 항목에서 3D 시청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표준화 단체인 VESA, ISO 표준에서 정한 2D 화질 평가뿐 아니라, 3D 해상도, 명암비, 크로스토크 등 3D 시청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평가해 그 기준을 만족시키는 3D TV로 첫 인증을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TUV 라인란드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D TV에 대한 품질평가 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풀HD 해상도를 구현하며 3D 시청에 필요한 항목을 동시에 충족한 업체에게는 ‘Full HD 3D tested’ 로고를 ‘3D tested’ 로고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TV는 1080p 해상도를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입체감이 생생한 풀HD 3D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체적인 3D TV 품질이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

TUV 라인란드는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TV 신제품 46인치 D8000시리즈 제품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루츠 레먼(Lutz Lehmann) TUV 라인란드 부사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안윤순 상무, 프란츠 되너(Franz Doerner) 삼성전자 현지법인 매니저, 스테판 키쉬카(Stefan Kischka) TUV 라인란드 부사장.
TUV 라인란드의 루츠 레먼(Lutz Lehmann) 부사장은 “TUV 라인란드는 3D TV와 같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본 인증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제적 공신력을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테스트를 통해 삼성의 3D 기술 우수성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시 한 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안윤순 상무는 “TUV 라인란드의 이번 인증으로 소비자에게 풀HD 화질 등 최고의 3D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노력이 증명되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TV 시장의 리더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TUV 라인란드 그룹은 1872년에 창립돼 약 140년의 역사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인증 서비스 기관이다.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자, 자동차, 의료 장비 등 37개의 산업분야의 품질, 안전성 등을 인증하고 있다.

특히, 25년 이상의 영상기기 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품질 평가를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 권위의 규격 인증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