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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USB3.0 장착, 1.8인치 초소형 외장하드 출시

‘포터블 미니 SD-18’ 전송속도 늘리고 휴대 더욱 간편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7.26 14: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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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휴대용 외장하드가 보편화되면서 외장하드를 휴대하고 다니는 사용자들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외장하드를 휴대하고 다니기에 제품의 무게와 크기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다.

   
‘포터블 미니 SD-18’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SATA 1.8인치 외장하드에 USB3.0을 탑재한 초소형 초경량 외장하드다.
국내 외장하드 전문기업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사용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줄 초소형 초경량 외장하드를 선보였다.

새로텍이 이번에 선보이는 ‘포터블 미니 SD-18’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SATA 1.8인치 외장하드에 USB3.0을 탑재한 초소형 초경량 외장하드다.

새로텍에 따르면 SD-18의 강점은 스마트폰 보다 작은 초슬림 크기에 초경량 무게라는 점이다. SD-18은 1.8인치 HDD 중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고사양인 ‘Micro SATA 타입 하드(Micro SATA 5400prm(320GB기준))’를 탑재해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 했다.

가로 60mm, 세로 96mm, 높이 12mm에 무게는 1.8인치 HDD를 포함하여 불과 30g이다. 평소 외장하드를 휴대하고 다닐 일이 많은 사용자들이라면 크기와 무게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다.

SD-18의 또 다른 강점은 슈퍼스피드라 불리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3.0를 지원하여 고용량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이다. USB3.0은 이론상 최대 5Gbps/초의 속도를 내 초당 480Mbps을 전송하는 USB2.0 보다 10배나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HD급 대용량 영화 파일도 단시간 내에 저장할 수 있다.

SD-18은 데이터의 안정성을 높이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일반 외장하드들이 단순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고 외부공기를 차단해 내부열을 배출하지 못하는 구조로 제작되는 반면, SD-18은 방열기능이 뛰어나고 충격에 강한 알루미늄을 소재로 채택하여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SD-18에 장착된 Micro SATA 타입 HDD는 기존 IDE, ZIF 타입의 HDD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새로텍 관계자는 “포터블 미니 SD-18은 평소 외장하드의 속도와 크기, 무게에 불만이 많았던 사용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인 초소형, 초스피드 제품이다”며 “새로텍은 앞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