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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 출입시스템 RFID 카드로 바뀐다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7.26 14: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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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항만의 출입시스템이 기존 종이 출입증 방식에서 RFID 카드 방식으로 새롭게 바뀐다.

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목포항 4개 부두 (대불, 삼학, 신항재정, 용당)에 부두이용자 편의제고 및 항만보안 강화를 위한 무선인식(RFID) 항만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무선인식(RFID) 항만출입관리시스템은 위변조가 쉬운 종이 항만출입증 대신 카드형태의 항만출입증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항만 게이트의 RFID 리더기를 통해 항만에 출입하는 인원과 차량을 식별하는 출입인식자동화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범운영을 하게 되며 다음달 8일부터 RFID 항만출입증을 소지해야만 항만 출입이 가능해진다.

목포항만청 김영주 항만물류과장은 "최근 보안사고 증가로 항만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목포항에 무선인식(RFID) 항만출입관리시스템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부두출입 절차는 간소화 되고 항만의 보안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