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니기리와이규동(대표 이명훈)의 삼각 김밥이 한 개에 300㎉가 채 되지 않는 열량과 적당한 포만감을 통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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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열량 고 단백’ 식품은 다이어트 음식의 제1의 조건이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 권장 열량
2000㎉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식사 메뉴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이른 바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이지만 다이어트만 하면, 가장 먼저 포기하는 것이 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식을 파괴한 밥이 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색없는 삼각 김밥이다. 밥과 반찬의 적절한 조화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삼각 김밥은 김치찌개 못지않게 친숙한 음식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다이어트 음식으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삼각 김밥 전문점 오니기리와이규동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삼각 김밥 한 개를 먹으면 보통 200~290㎉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2~3개 정도의 삼각 김밥을 먹어도 다이어트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오니기리와이규동 관계자는 “여러 다이어트 음식이 시중에 판매 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삼각 김밥은 적정량의 밥을 먹으면서도 칼로리가 적다는 게 장점”이라며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데다 영양가도 있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삼각 김밥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적합한 것은 아니다. 일부 삼각 김밥은 밥과 반찬의 양이 적어 공복감만 더 키울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편의점이나 전문 매장에서 삼각 김밥을 고를 때는 열량과 영양의 조화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삼각 김밥 전문점 1위 업체인 오니기리와이규동의 경우, 자사 홈페이지(http://www.gyudong.com)에서 삼각 김밥 메뉴의 열량 등 관련 정보를 비교적 상세히 공개해놓고 있다.
(주)오니규 이명훈 대표는 “삼각 김밥은 간편한 먹을거리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지만 최근에는 삼각 김밥 전문점을 중심으로 영양과 맛, 정성을 고려한 메뉴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것이 삼각 김밥”이라고 말했다.
